[4월 21일] 히브리서 1:1-14


길잡이
오늘 본문은 과거에는 예언자들이 하나님의 백성에게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했지만, 이제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수님께서 그 일을 하신다고 가르칩니다. 예수님께서는 인류의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모든 창조 세계를 영원히 다스리십니다.

새길말씀(히브리서 1:3)
그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하나님의 본체대로의 모습이십니다. 그는 자기의 능력 있는 말씀으로 만물을 보존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는 죄를 깨끗하게 하시고서 높은 곳에 계신 존엄하신 분의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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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아들을 통하여 말씀하시다
1   하나님께서 옛날에는 예언자들을 통하여, 여러 번에 걸쳐 여러 가지 방법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셨으나,
2   이 마지막 날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아들을 만물의 상속자로 세우셨습니다. 그를 통하여 온 세상을 지으신 것입니다.
3   그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하나님의 본체대로의 모습이십니다. 그는 자기의 능력 있는 말씀으로 만물을 보존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는 죄를 깨끗하게 하시고서 높은 곳에 계신 존엄하신 분의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
4   그는 천사들보다 훨씬 더 높게 되셨으니, 천사들보다 더 빼어난 이름을 물려받으신 것입니다.

아들은 천사보다 뛰어나시다
5   하나님께서 천사들 가운데서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다. 내가 오늘 너를 낳았다" 하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까? 또,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까?
6   그러나 자기의 맏아들을 세상에 보내실 때에는 "하나님의 천사들은 모두 그에게 경배하여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7   또 천사들에 관해서는 성경에 이르기를 "하나님께서는 천사들을 바람으로 삼으시고, 시중꾼들을 불꽃으로 삼으신다" 하였고,
8   아들에 관해서는 성경에 이르기를 "하나님, 주님의 보좌는 영원무궁하며, 공의의 막대기는 곧 주님의 왕권입니다.
9   주님께서는 정의를 사랑하시고, 불법을 미워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곧 주님의 하나님께서는 주님께 즐거움의 기름을 부으셔서, 주님을 주님의 동료들 위에 높이 올리셨습니다" 하였습니다.
10   또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주님, 주님께서는 태초에 땅의 기초를 놓으셨습니다. 하늘은 주님의 손으로 지으신 것입니다.
11   그것들은 없어질지라도, 주님께서는 영원히 존재하십니다. 그것들은 다 옷처럼 낡을 것이요,
12   주님께서는 그것들을 두루마기처럼 말아 치우실 것이며, 그것들이 다 옷처럼 변하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언제나 같으시고, 주님의 세월은 끝남이 없을 것입니다."
13   그런데 하나님께서 천사 가운데서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들을 네 발 아래에 굴복시킬 때까지, 너는 내 오른쪽에 앉아 있어라" 하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까?
14   천사들은 모두 구원의 상속자가 될 사람들을 섬기도록 보내심을 받은 영들이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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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죄를 깨끗하게” 하시는 일을 하셨다고 말하는데, 이는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대제사장이 되심을 가리킵니다(히 9:1-10:18). 또한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오른쪽에 앉으셨다고 말하는데, 이는 그리스도께서 영화롭게 되셨음을 묘사하는 표현입니다(시 110:1; 막 14:62; 눅 22:69). 4-12절을 다시 읽어 보십시오. 하나님의 아들에 대해 뭐라고 말하고 있나요?

기도
주 예수님, 주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한 것을 용서해 주소서. 제가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주님의 신실한 종이 되게 하소서. 아멘.

중보기도
목회자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