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 히브리서 4:14-5:10
길잡이
오늘 본문은 구약성경에 나오는 두 제사장을 언급하는데, 바로 멜기세덱(창 14:17-20)과 아론(출 28-29장)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제 예수님을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사람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는 대제사장이 되게 하셨습니다(5:9). 오늘 본문은 믿는 이들에게 담대히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의 보좌 앞에 나아갈 것을 격려합니다.
새길말씀(히브리서 4:14)
그러나 우리에게는 하늘에 올라가신 위대한 대제사장이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가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신앙 고백을 굳게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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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위대한 대제사장이시다
14 그러나 우리에게는 하늘에 올라가신 위대한 대제사장이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가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신앙 고백을 굳게 지킵시다.
15 우리의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는 모든 점에서 우리와 마찬가지로 시험을 받으셨지만, 죄는 없으십니다.
16 그러므로 우리는 담대하게 은혜의 보좌로 나아갑시다. 그리하여 우리가 자비를 받고 은혜를 입어서, 제때에 주시는 도움을 받도록 합시다.
제 5 장
1 각 대제사장은 사람들 가운데서 뽑혀서 하나님과 관계되는 일에 임명받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사람들을 위하여 예물과 속죄의 희생 제사를 드립니다.
2 그는 자기도 연약함에 휘말려 있으므로, 그릇된 길을 가는 무지한 사람들을 너그러이 대할 수 있습니다.
3 그는 백성을 위해서 속죄의 제사를 드려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 연약함 때문에 자기 자신을 위해서도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4 누구든지 이 영예는 자기 스스로 얻는 것이 아니라,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서 얻는 것입니다.
5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도 자기 자신을 스스로 높여서 대제사장이 되는 영광을 차지하신 것이 아니라, 그에게 "너는 내 아들이다.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고 말씀하신 분이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6 또 다른 곳에서 "너는 멜기세덱의 계통을 따라 임명받은 영원한 제사장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7 예수께서 육신으로 세상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구원하실 수 있는 분께 큰 부르짖음과 많은 눈물로써 기도와 탄원을 올리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의 경외심을 보시어서, 그 간구를 들어주셨습니다.
8 그는 아드님이시지만, 고난을 당하심으로써 순종을 배우셨습니다.
9 그리고 완전하게 되신 뒤에,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사람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10 하나님에게서 멜기세덱의 계통을 따라 대제사장으로 임명을 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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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오늘 본문 4장 15절은 예수님을 어떤 분이시라고 말합니까? 이 구절이 우리에게 예수님에 대해 가르쳐 주는 바는 무엇인가요? 여러분은 주로 어떤 부분에서 유혹을 경험하나요? 예수님께서 여러분의 경험을 이해하신다는 사실은 여러분에게 어떤 도움이 되나요?
기도
주 예수님, 주님께서는 저의 대제사장이십니다. 유혹 앞에서도 주님의 말씀을 따라 신실해야 함을 제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제게 힘을 주시어 유혹들과 맞서 싸우며 주님의 참된 제자로 살게 하소서. 아멘.
중보기도
중독에서 벗어나고자 분투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