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로마서 4:1-12


길잡이
바울은 아브라함을 본보기로 들며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께 의롭다 여겨질 수 있는지를 설명합니다.

새길말씀(로마서 4:5)
그러나 경건하지 못한 사람을 의롭다고 하시는 분을 믿는 사람은, 비록 아무 공로가 없어도, 그의 믿음이 의롭다고 인정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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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의 믿음
1   그러면 육신상으로 우리의 조상인 아브라함이 무엇을 얻었다고 우리가 말할 수 있겠습니까?
2   아브라함이 행위로 의롭게 되었더라면, 그에게는 자랑할 것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는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3   성경이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하나님께서 그를 의롭다고 여기셨다" 하였습니다.
4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품삯을 은혜로 주는 것으로 치지 않고 당연한 보수로 주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5   그러나 경건하지 못한 사람을 의롭다고 하시는 분을 믿는 사람은, 비록 아무 공로가 없어도, 그의 믿음이 의롭다고 인정을 받습니다.
6   그래서 행한 것이 없어도,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여겨 주시는 사람이 받을 복을 다윗도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7   "하나님께서 잘못을 용서해 주시고 죄를 덮어 주신 사람은 복이 있다.
8   주님께서 죄 없다고 인정해 주실 사람은 복이 있다."
9   그러면 이러한 복은 할례를 받은 사람에게만 내리는 것입니까? 그렇지 않으면 할례를 받지 않은 사람에게도 내리는 것입니까? 우리는 앞에서 말하기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믿음을 의로 여기셨다" 하였습니다.
10   그러면 어떻게 아브라함이 그러한 인정을 받았습니까? 그가 할례를 받은 후에 그렇게 되었습니까? 그렇지 않으면 할례를 받기 전에 그렇게 되었습니까? 그것은 할례를 받은 후에 된 일이 아니라, 할례를 받기 전에 된 일입니다.
11   아브라함이 할례라는 표를 받았는데, 그것은 그가 할례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이미 얻은 믿음의 의를 확증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할례를 받지 않고도 믿는 모든 사람의 조상이 되었으니, 이것은 할례를 받지 않은 사람들도 의롭다는 인정을 받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12   또 그는 할례를 받은 사람의 조상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다시 말하면, 할례만을 받은 것이 아니라 또한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할례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걸어간 믿음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사람들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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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바울은 아브라함에 대해 뭐라고 말하나요(1-3절)? 5-8절을 다시 읽어 보십시오. 7절과 8절에서 사도 바울은 시편 32편 1-2절을 인용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이 하나님에 대해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바는 무엇인가요?

기도
주 하나님, 저를 의롭다고 여겨 주시고 저의 죄를 사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주님의 약속을 믿고 신뢰합니다. 아멘.

중보기도
가정의 화목과 평안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