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에스라 7:1-10


길잡이
에스라서는 바벨론에서 포로 생활하던 유대인 일부가 귀환하고 예루살렘과 예배를 회복하는 이야기를 기술합니다. (성전 재건과 봉헌 이야기는 5장과 6장에 나옵니다). 오늘 본문은 에스라가 페르시아 황제 아닥사스다의 명에 따라 이스라엘 백성 일부와 함께 바벨론을 떠나 예루살렘에 도착하는 이야기입니다.

새길말씀(에스라 7:10)
에스라는 주님의 율법을 깊이 연구하고 지켰으며, 또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율례와 규례를 가르치는 일에 헌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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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라가 예루살렘에 도착하다
1   이런 일들이 지나가고 난 다음이다. 페르시아의 아닥사스다 왕이 다스리던 때에, 에스라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의 아버지는 스라야이고, 할아버지는 아사랴이며, 그 윗대는 힐기야요,
2   그 윗대는 살룸이요, 그 윗대는 사독이요, 그 윗대는 아히둡이요,
3   그 윗대는 아마랴요, 그 윗대는 아사랴요, 그 윗대는 므라욧이요,
4   그 윗대는 스라히야요, 그 윗대는 웃시엘이요, 그 윗대는 북기요,
5   그 윗대는 아비수아요, 그 윗대는 비느하스요, 그 윗대는 엘르아살이요, 그 윗대는 대제사장 아론이다.
6   바로 그 에스라가 바빌로니아에서 돌아왔다. 그는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주신 모세의 율법에 능통한 학자이다. 주 하나님이 그를 잘 보살피셨으므로, 왕은 에스라가 요청하는 것은 무엇이나 다 주었다.
7   아닥사스다 왕 칠년에, 일부 이스라엘 자손들과 몇몇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노래하는 사람들과 성전 문지기들과 성전 막일꾼들이 예루살렘으로 올라올 때에,
8   에스라도 그들과 함께 올라왔다. 그가 예루살렘에 닿은 것은, 왕이 다스린 지 칠년이 된 해의 다섯째 달이다.
9   그가 바빌로니아를 떠난 것은 첫째 달 초하루이다. 하나님이 그를 잘 보살펴 주셔서, 다섯째 달 초하루에 예루살렘에 닿을 수 있었다.
10   에스라는 주님의 율법을 깊이 연구하고 지켰으며, 또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율례와 규례를 가르치는 일에 헌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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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에스라는 어떻게 묘사되고 있습니까? 그의 조상은 누구입니까? 에스라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율법과 규례를 가르치는 일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오늘날의 신앙 공동체에서도 법과 규범이 중요한가요?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믿음의 식구들을 양육하는 믿음의 공동체들을 축복하여 주소서. 저 또한 주님의 진리의 길을 따르며 주님의 가르침을 더욱 깊이 알아가게 하소서. 아멘.

중보기도
개척교회들의 안정된 사역 환경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